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제품별 차이 크네~" 프랜차이즈 치킨 조사 결과 발표

  • 2022-11-16 15:52:57
  • 111

한국소비자원은 15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10개 브랜드)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를 보면 치킨의 중량과 영양성분, 가성비가 제품마다 차이가 커 소비자들의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제품별 중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최대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가장 중량이 많은 제품은 ‘쇼킹핫치킨’(네네치킨)은 1234g에 이어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이 1101g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중량이 적은 제품은 간장·마늘맛인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 625g과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 679g이었다.

 

이어 치킨 가격은 한 마리당 1만6000원~2만2000원으로, 이 역시 제품 마다 차이가 컸다.

 

중량이 가장 적었던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과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이 가격은 1만6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교촌레드오리지날’(교촌치킨)과 ‘땡초불꽃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이 1만7000원이었고, ‘치즈바사삭’(굽네치킨)과 ‘뿌링클’(비에이치씨(BHC))이 1만80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반면 '간장THE한치킨'(노랑통닭)과 '소이갈릭스'(비비큐(BBQ)), ‘고추장THE한치킨’(노랑통닭)과 ‘핫황금올리브레드착착’(비비큐(BBQ))이 2만1000원으로 2만원대를 넘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량이 많았던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이 2만2000원으로 가격도 가장 비쌌다.

 

아울러 치킨 한 마리의 열량과 영양성분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쇼킹핫치킨’(네네치킨, 매운맛)이 1일 추정량 대비 155%로 가장 열량이 높았고, ‘고추바사삭’(굽네치킨, 매운맛)은 1일 추정량의 78%로 가장 낮았다.

 

다만 시험대상 업체 10개 중 교촌치킨, 굽네치킨, 비비큐(BBQ),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4개 업체만이 제품의 영양성분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표시하고 있었다.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