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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 매도시 권리금 못 받고 나가는 사태 막아라! 적자 3개월 누적시 과감히 매도 전략…실패로부터 교훈 이끌어내야

  • 2022-10-11 13: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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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기 상권일 때에는 조만간 망하게 되리라는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상권이 좋아도 입지가 나쁜 경우나 경쟁점포와의 경쟁력(입지력)이 상실했을 때도 조만간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된다.

 

이때는 업종전환보다는 매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다.

유사업종으로의 변경도 안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자가 3개월 이상 누적될 때 역시 과감히 매도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돈을 벌어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지만 정반대의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보증금 이외에는 시설비, 권리금도 받지 못하고 망해 나가는 경우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비극적인 사태다.

더구나 이러한 일은 미리 막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안쓰럽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획득한 것을 자본으로 하는 게 아니다. 그런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자기의 실패로부터 교훈을 이끌어내고 취득해내는 것이다.

 

 

실패를 자양분삼아 결점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은 그 결실보다 더 소중하다. 상가투자나 장사는 어려운 것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상가투자나 장사만큼 쉬운 일도 없다.
전력을 다해 상권과 입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업종을 정한다면 상가투자는 이것만으로도 성공이다.
 
 
하지만 창업자는 여기에 더해 진심에서 우러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 이것이 장사로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설령 사업이 부진하더라도 깔끔한 마무리, 업종전환과 매도전략으로 더 큰 성공을 바라보자.
 
 
 <점포 매도시 유의할 점>
 
1.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이미 실패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 다음을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매도시에 항상 걸림돌로 작용하는 ‘권리금’에 대하여 대범해 질 수 있다.
포기할 때는 과감히 포기하는 결단이 필요한데 이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나온다.
 
 
2. 생활정보지 게재는 매수자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하라.
 
생활정보지 이용은 꼭 필요한 매수자를 찾기 위한 목적이다.
이를 마치 권리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눈먼 사람 잡기 위한 목적) 이용해서는 아니 된다.
 
 
3. 생활정보지 게재는 짧게 끊어서 하라.
 
생활정보지를 보면 1개월 내내 게재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는 매우 현명하지 못하다.
생활정보지를 보는 매수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조금은 부정적인 ‘역지사지’지만 자주 눈에 띄는 점포를 과연 좋은 매물로 보겠는가 말이다.
때문에 2주 게재 후 2주 끊고, 다시 같은 방법으로 게재하는 것이 효과 면에서 좋다.
 
 
4.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은 1~2군데로 적게 하라.
 
좋지 않은 매물은 그 일대의 모든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로 등재돼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이 역시 매수자 입장에서 보라. 좋은 매물은 1~2군데 이상 매물로 내 놓지 않는다.
당연히 믿을 수 있는 중개업소여야 하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5. 직원에게는 비밀로 하는 것이 좋다.
 
점포를 매도하려는 것을 직원이 알게 되면 아무래도 점포운영이 어려워진다.
당연히 점포매도에 악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유념하기 바란다. 
좋은 점포들이 소리 소문 없이 매매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물론, 이는 끝까지 직원에게 비밀로 하라는 것은 아니다.
점포매매계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비밀로 하고 계약 이후에는 즉시 알려서 직원들의 장래를 고려해 줘야 한다.

 

출처:<스카이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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