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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꿈꾸는 인재라면’…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180명 모집

  • 2021-03-31 1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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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에서 인공지능 사관학교 6개월 과정의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는 지난해 제1기 모집 당시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우승 등 총 7회에 걸쳐

전국 해커톤 대회 석권하며 실력을 입증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1기는 1일 8시간의 이론과정과 인공지능 기업 협력 프로젝트

실무과정에 이르는 6개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프로젝트 실무과정은 실제 기업들의

프로젝트를 가지고 교육생 33개팀과 멘토 및 11개

인공지능 기업이 협업해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다.

 

인공지능과 연계한 기업 문제해결이나 기술, 앱을 개발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어 교육생,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과정으로 평가됐다.

 

다음달 12일까지 2기 교육생 180명을 모집 중으로, 올해는 1기보다 더욱 세심하게

교육생의 교육역량 및 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사관학교 출신 창업 준비생들이 스타트업 기업을 창업했을 시

가장 큰 애로사항인 투자금 확보, 비즈니스 모델 개발, 경영,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전문 멘토단 91명의

집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의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기업과의 취·창업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업지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24일 취업지원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업기관, 지역 인공지능 분야 30여개 기업들이 참여해

사관학교 교육과정 운영 제안, 취·창업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협력을 통해 취업률 증대를 위해 함께 논의하고 제안하게 된다.

 

기업에는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인재정보(이력서,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교육생에게는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채용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적시에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기에는 보다 많은 지역 인공지능 기업과 관련 대학,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소통하면서 광주를 인공지능 교육의 요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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